1. 탕자처럼 방황할 때도
   애타게 기다리는
   부드런 주님의 음성이
   내 맘을 녹이셨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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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오 주님 나 이제 갑니다
   날 받아 주소서
   이제는 주님만 위하여
   이 몸을 바치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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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불순종한 요나와 같이도
   방황하던 나에게
   따뜻한 주님의 손길이
   내 손을 잡으셨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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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오 주님 나 이제 갑니다
   날 받아 주소서
   이제는 주님만 위하여
   이 생명 바치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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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음탕한 저 고멜과 같이도
   방황하던 나에게
   너그런 주님의 용서가
   내 맘을 녹이셨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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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오 주님 나 이제 갑니다
   날 받아 주소서
   이제는 주님만 위하여
   죽도록 충성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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