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 안개 눈 앞 가리듯
나의 약한 믿음 의심 쌓일때
부드럽게 다가온 주의 음성
아무것도 염려하지 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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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줄기에 바위 패이듯
나의 작은 소망 사라져 갈 때
고요하게 들리는 주의 음성
내가 너를 사랑하노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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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움과 방황 속에서
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
위로 하시는 주님 나를 도우사
상한 나의 마음 감싸 주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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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자가의 보혈로써
주의 크신 사랑 알게 하셨네
주님께 감사하리라
언제나 주님께 감사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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