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처음 주를 만났을 때

 

1. 내가 처음 주를 만났을 때
   외롭고도 쓸쓸한 모습
   말없이 홀로 걸어가신 길은
   영광을 다버린 나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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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정녕 그 분이 내 형제 구원했나
   나의 영혼도 구원하려나
   의심많은 도마처럼 물었네
   내가 주를 처음 만난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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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내가 다시 주를 만났을 때
   죄악으로 몹쓸 병든 몸
   조용히 내 손 잡아 이끄시며
   병든 자여 일어나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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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눈물 흘리며 참회하였었네
   나의 믿음이 뜨거웠었네
   그러나 죄악이 나를 삼키고
   내 영혼 갈길을 잃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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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내가 이제 주를 만남으로
   죽음의 길 벗어나려네
   변찮는 은혜와 사랑 베푸신
   그 분만이 나의 구세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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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주 예수 따라 항상 살리로다
   십자가 지고 따라 가리라
   할렐루야 주를 만난 이 기쁨
   영광의 찬송 돌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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